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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토네입니다. 오늘은 포토네가 제주 부영리조트에 숙박하면서 이용했던 부대시설인 실내수영장과 키즈룸 이용 후기에 관련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아이와 함께 이용하며 느낀 점을 솔직하게 작성했으니 부영리조트에 숙박 예정이신 분들은 꼭 확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혹시 제주 부영리조트 숙박 솔직 후기가 궁금하시다면 하단의 버튼을 참고해 주세요.
제주 부영리조트 실내수영장 후기
부영리조트에는 실외수영장 A, B, 실내수영장 이렇게 총 3곳이 있습니다. 포토네는 구슬이가 당시 아직 21개월이고 4월 중순이라 야외는 좀 추울 거 같아서 실내수영장을 가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참고로 실외수영장 A는 3월 22일부터 오픈이고 A수영장과 실내수영장은 미온수가 나와 아이들이랑 수영하기에 더욱 좋습니다. 아래 사진은 실외수영장 A입니다. 토요일이었는데도 사람이 없어서 성인들이나 초등학생 아이들이 놀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다음에 가면 야외수영장도 이용해야겠습니다.
리조트 B동에서 실내수영장으로 가려면 4층 CU편의점을 통해서 이동하면 더욱 빨리 이동할 수 있습니다. 실내수영장은 제주 부영호텔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키즈룸을 지나 쭉 가면 수영장 안내표시가 있습니다.
제부 부영리조트 수영장에서는 캡모자가 아닌 수모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수모는 구매 또는 대여가 가능한테 저희는 한 번만 이용할 예정이라 대여했습니다. 대여금액은 1개당 3,000원입니다. 단 구슬이는 래시가드와 세트였던 기능성 모자였기 때문에 수모를 대여하지 않았습니다.
락카 내 사우나 시설은 투숙객도 유료인데, 포토네는 방에 들어와서 씻기로 해서 사우나는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사우나 이용 금액은 사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제주 부영리조트 실내수영장 모습입니다. 한 면이 전면 유리라 개방감이 있고 햇살도 들어와 따스했습니다. 선베드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안에 큰 풀 쪽에 비상시를 대비한 구급상자와 안전요원이 항시 대기하고 있어서 아이랑 이용하기에 더욱 마음이 놓였습니다. 수영장과 헬스장이 붙어있어서 유리로 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구명조끼 대여하는 곳에 튜브 바람을 넣는 기계도 있어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아풀은 안쪽에 있는데 규모가 좀 작은 편입니다. 큰 풀은 깊이가 1.1m이고 유아풀은 0.5m입니다. 두 곳 다 미온수풀이라서 선택해서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구슬이는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 유아풀부터 적응하기로 했습니다.
키즈풀에 들어가기 전 앉아서 발장구도 치고 물도 만져보게 하니 조금 긴장이 풀렸나 봅니다. 잠시 후에는 튜브를 잡고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포토네가 이용할 때는 유아풀에 아무도 없어서 여유로웠지만 성수기 때는 붐빌 듯합니다.
유아풀에서 익숙해진 후 큰 풀로 옮겨서 놀았습니다. 이때는 울지 않고 신나는지 소리도 질렀습니다. 큰 풀은 더욱 깊으니 반드시 보호자가 더 유의해야 합니다. 제주 부영리조트 수영장이 마음에 들었는지 1시간 정도 수영한 후 나가려고 할 때 오히려 안 가려고 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수영장 이용 꿀팁
- 제주 부영리조트 수영장 이용 시 수건은 1인당 1개가 제공이 되지만 더 요청하면 주시기도 합니다. 포토네는 구슬이가 추울 것 같아 수건을 더 받았고 수건 반납은 방에 도착한 후 다시 가져다주었습니다. 포토네처럼 사우나를 이용하지 않으실 분들은 스포츠타월을 여유 있게 가져가시고 그렇지 못한 경우엔 수영장에서 수건을 대여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수영장이 닫기 전까지는 반드시 수건을 반납하셔야 하는 것 꼭 잊지 마세요.
- 수영을 2회 이상 하실 분들은 수모를 구입하시는 것이 더욱 저렴하고 1회만 이용하실 거면 대여가 더 낫습니다.
부영리조트 수영장 이용 장점과 아쉬운 점
제주 부영리조트 수영장은 워낙 이국적인 모습으로 유명하여 실내풀과 실외풀이 잘 관리되어 있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각 수영장마다 안전요원과 구급상자 배치도 되어있어서 안전사고를 대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각 탈의실에는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수영복 탈수기도 있어서 이용하기 편했습니다.
다만 포토네가 실내수영장을 이용했을 당시에 키즈풀의 수온이 다소 찬 느낌이었습니다. 다 미온수풀로 알고 있었는데도요. 오히려 실내풀의 수온이 더 따뜻했던 기억이 납니다. 온도에 예민한 아이들을 위해 키즈풀의 수온을 조금 더 조정해 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간이샤워실이 한 칸이고 좁은 편이라 어린아이가 씻고 나가기에는 다소 힘든 편이어서 포토네처럼 어린아이들과 함께 이용하실 분들은 사우나를 이용하거나 수건으로 최대한 아이를 싸서 방에서 씻을 수 있게 도와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부영리조트 키즈카페 이용 후기
제주 부영리조트 키즈카페도 역시 지하 1층에 있습니다. 수영장을 가는 길에 있으니 수영장을 가시는 분들은 대부분 지나가며 보실 수 있을 겁니다. 키즈카페는 투숙고객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투숙고객들만 이용할 수 있어서 많이 붐비지 않습니다. 9세 이하 어린이만 이용이 가능하며 보호자는 반드시 동반해야 합니다. 운영 시간은 포토네가 갔을 당시에는 오전 10시~오후 8시 30분까지였고 2시간 간격 10분 동안은 정비와 방역을 한다고 했습니다. 운영시간은 바뀔 수 있으니 반드시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밖에서 봤을 때 외관상 규모는 큰 편은 아니었습니다.
부영리조트 키즈카페 내에 들어와서 찍은 모습입니다. 신발장은 키즈카페 내부에 있으며 그 옆에는 포토존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미끄럼틀, 동화책, 역할놀이용품, 작지만 편백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만 실속적으로 갖춰진 느낌입니다. 책은 영아용보다는 유아용 책이 더 많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위로 올라오면 블록놀이를 할 수 있는 테이블과 플레이존이 있고 옆으로 쭉 가면 크게 볼풀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볼풀장은 아이와 어른이 들어가도 꽤 큰 곳이었습니다. 또한 벽면에는 프로젝터빔을 쏴서 만지면 반응하는 화면이 나오고 있어서 구슬이 뿐 아니라 구슬이보다 큰 아이들도 매우 좋아했습니다.
구슬이는 앉아서 사부작거리는 놀이보다는 대근육을 활발하게 쓰는 것을 더욱 선호하는 아이인지라 제주 부영리조트 키즈카페에서 미끄럼틀을 모두 정복하고 놀았답니다. 어린아이들이 이용하기에도 위험한 곳이 없어서 더욱 안심이었습니다.
키즈카페 이용 시 장점과 아쉬운 점
부영리조트 키즈카페를 이용했을 때는 다소 시설이 오래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군데군데 매트가 까진 곳이나 뜯어진 조각들이 조금 보이기도 했습니다. 구슬이는 아직 구강기가 완벽히 끝난 것이 아니어서인지 가끔 주워 먹으려 그래서 더욱 유의 깊게 보았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곳임에도 불구하고 시설이 매우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었고 아이들이 놀다가 넘어져도 다치지 않게 입구 쪽부터 매트가 깔려있는 것이 아이들을 정말 배려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CCTV가 설치되어 있어서 혹시나 모를 안전사고를 대비하는 것도 매우 좋았습니다. 크지는 않았지만 실속이 꽉 차있는 느낌이어서 포토네는 매우 만족스럽게 이용했습니다.
오늘은 제주 부영리조트에서 아이들과 함께 이용하기 좋은 부대시설인 수영장과 키즈카페 정보와 후기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다음에는 제주도에서 유명한 중문 서귀포 시장 방문한 후기를 포스팅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혹시 제주 부영리조트 숙박 예약을 하실 분들은 하단의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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