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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부영리조트 숙박 후기

    안녕하세요. 포토네입니다. 오늘은 포토네가 제주도 여행 기간인 3박 4일 동안 머물렀던 숙소인 제주 부영리조트에 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포토네가 이용한 예약사이트와 금액, 리조트에 묵으며 아쉬웠던 점과 장점에 대해 솔직하게 말씀드릴 예정이니 제주도 여행을 하실 예정이거나 숙소를 고민하시는 분들께서는 더욱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 부영 리조트 정보

    •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중문 관광로 222
    • 번호 : 064-731-5500
    • 이용 시간 : 15:00시 체크인~ 11시 체크아웃
    • 물품 대여 : 아기침대, 아기욕조, 가습기가 무료로 대여 가능합니다. 선착순이므로 재고가 없을 시에는 대여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포토네는 아기욕조와 가습기를 대여했습니다. 
    • 주차 : 지하주차장에 가능.
    • 기타 정보 :

    - 제주공항에서 약 1시간 소요되며 중문 관광단지에 위치하여 리조트에서 조금만 나오면 갈 곳이 많습니다.

    - 방 재실 정비는 3박 예약한 손님부터 가능합니다. 포토네는 3박 4일을 예약하여 3일째에 방 청소를 해주셨습니다. 평소에는 수건 관리, 쓰레기 비우기 등은 해주십니다. 퇴실하는 날에는 쓰레기 분리수거를 지하주차장에 있는 쓰레기장에 직접 해야 합니다.

    부영리조트 예약사이트 소개, 이용 금액

     

    포토네는 '아고다'를 이용하여 제주 부영리조트를 예약했습니다. 아고다에서 프로모션으로 Silver VIP 등급이라 12% 할인을 더 해줬기 때문입니다. 혹시 '아고다'를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지금 바로 등급을 확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포토네는 4월 초 목~일요일까지 총 3박 4일 총 부가세 포함하여 약 56만 원에 예약했습니다. 숙소 금액은 시기에 따라 늘 달라질 수 있으니 어디까지나 참고로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제주 부영리조트 예약 가격 비교사이트를 하단에 남겨놓을 테니 예약하실 분은 예약이 마감되기 전에 서둘러주세요.

     

     

     

     

     

     

    제주 부영리조트 주차, 체크인 팁

    제주 부영리조트는 호텔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호텔동과 리조트동이 따로 있지만 호텔 프런트에서 리조트 입실과 퇴실 안내도 함께 하고 있어서 호텔이용객이든 리조트 이용객이든 모두 호텔 프런트를 먼저 갔다가 리조트 동으로 이동하여 주차하시는 게 편합니다. 포토네는 그 사실을 모르고 리조트동에 주차한 후 연결 통로로 호텔 프런트로 갔습니다.

    제주 부영 리조트 숙박 후기

    혹시 포토네처럼 이미 주차를 하신 상황이라면 리조트 C동 쪽에 호텔 연결 통로가 있으니 이쪽으로 주차를 하시는 게 편합니다. 엘리베이터 3층으로 가면 호텔과 연결 통로가 있는데 3층으로 가면 계단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유모차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분들께서는 2층으로 가셔야 합니다. 단 2층은 실내 연결 통로가 아닌 실외로 나가서 들어가는 연결통로이므로 비가 오는 날에는 우산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제주 부영리조트 숙박 후기

    야외의 길로 나와 쭉 가면 다른 건물이 나오는데 그곳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밖에서 보는 리조트 외관이 쨍하고 멋져 보입니다.

     

    제주 부영 리조트 사진

    제주 부영리조트 숙박 후기

    1층으로 올라오면 넓고 깔끔한 라운지가 있습니다. 다행히 체크인하는데 사람이 많거나 번잡하지 않았습니다. 오래된 편이지만 관리가 매우 깔끔하게 잘 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주 부영리조트 숙박 후기

    밖에 나가면 잠시 차를 댈 수 있도록 도로가 매우 넓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체크인하실 분은 꼭 호텔동에 먼저 들러 차를 임시 정차 하고 체크인을 하신 후 이동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주 부영 리조트 숙박 후기

    제주 부영리조트는 호텔과 리조트를 함께 운영해 규모가 크고 복잡해서 체크인할 때 건물 내 지도와 부대시설 안내 유인물을 함께 나눠줍니다. 포토네가 배정받은 객실은 프리미엄룸이고 리조트 B동이었습니다. 제주 부영리조트 안에는 CU 편의점이 있는데 리조트 B동 4층에 있습니다. 밤 12시부터 오전 7시 30분까지는 무인으로 운영됩니다. 편의점답게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식품류부터 물놀이 기저귀, 아이들 장난감도 판매합니다. 그만큼 가족끼리 많이 방문하는 곳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제주 부영리조트 객실 사진(프리미엄룸)

    제주 부영리조트 숙박 후기

    제주 부영리조트 프리미엄룸은 방 1개, 거실 1개, 주방 1개, 화장실 2개, 테라스 2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현관에서 들어서면 바로 거실이 눈에 보입니다. 한 가족이 지내기에는 충분한 크기이며 오래되어 보이는 디자인의 벽지가 있지만 깔끔하게 관리되는 편입니다. 시스템에어컨이 있어 여름에 방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식탁은 4인용입니다.

    제주 부영리조트 숙박 후기

    식탁을 기준으로 옆쪽이 부엌입니다. 냉장고에 500ml 생수가 3병 처음에 채워져 있고 그 이후엔 물은 직접 사 먹어야 합니다. 큰 생수는 포토네가 따로 사 온 것입니다. 주방엔 커피포트와 전자레인지, 인덕션이 있으나 인덕션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제주 부영리조트에서는 숙소 내에서 요리는 오직 전자레인지로 데우거나 커피포트에 물을 끓여 사용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컵과 그릇, 수저, 과도 등이 기본으로 있으나 3인 기준이어서 3개씩만 있으니 가급적 일회용품을 구매해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린이용 식기나 도구는 따로 준비되어있지 않습니다.

    주방에 작은 빨래 건조대도 있어서 수영복을 말리기에 아주 좋습니다.

    제주 부영 리조트 숙박 후기

    제주 부영리조트 방입니다. 방은 꽤 큰 편이며 붙박이장과 여유 침구류가 있습니다. 포토네는 부부는 침대에서 자고 구슬이는 침대와 테라스 사이에 이불을 깔아 자리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리조트 측에서 침대 가드 대신 베개를 여유 있게 더 가져다주셔서 가드 대신 베개로 주변을 둘렀습니다.  바닥 침구류가 딱딱할까 봐 걱정이었지만 굉장히 두터워 구슬이가 매우 좋아하였습니다.

    테라스는 총 2개가 있는데 둘 다 삼각형 형태로 하나는 안방에서만 나갈 수 있고 테이블이 있는 테라스는 안방과 거실 모두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안방은 2면이 유리로 되어있어 개방감이 좋았습니다. 프리미엄 룸은 숲뷰로 알고 예약했는데도 불구하고 테라스에서 숲과 바다도 잘 보여서 매우 좋았습니다.

    제주 부영리조트 숙박 후기

    화장실은 총 2개인데 하나는 현관에서 들어오자마자 미니 화장실로 있습니다. 이곳은 샤워는 못하지만 세수나 양치 등 간단한 것은 할 수 있습니다. 메인 화장실은 안방에 있습니다. 욕조와 샤워실, 변기가 따로 있습니다. 포토네는 아기욕조 대여를 원해서 아기 욕조가 미리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어매니티는 샴푸, 린스, 비누만 있으니 개인위생 용품은 꼭 챙겨 오셔야 합니다.

     

    부영리조트 솔직 후기(장점, 아쉬운 점)

     

    포토네가 제주 부영리조트에 숙박하면서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특히 주방 쪽에 관련해서는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첫째로 전자레인지 쪽에 콘센트가 1구 짜리여서 전자레인지나 커피 포트  두 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포토네는 그래서 물을 먼저 끓인 후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는 등 번갈아가면서 했습니다.

    또한 주방 집기류가 부실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과도가 있는데 도마나 가위는 일절 없었습니다. 첫날 저녁을 포장해 와서 먹었는데 구슬이에게 음식을 잘라주려고 보니까 가위가 없어서 프런트에 전화했더니 안전상의 이유로 가위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CU편의점에는 가위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기본적인 집기류가 구비되지 않은 것은 다소 아쉬운 점이 컸습니다.

    가위류는 비행기에 가지고 다닐 수도 없고 숙박기간 동안만 사용하는 건데 사기에도 뭔가 애매하기에 이 부분은 리조트 측에서 개선하면 더욱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토네가 생각한 제주 부영 리조트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가성비입니다. 제주도에는 아이와 가기 좋은 유명한 숙소들이 많이 있지만 그만큼 금액대가 다소 높은 편이긴 합니다. 하지만 제주 부영 리조트는 1박에 10만 원대라는 매력적인 금액이 가장 큰 장점인 듯합니다. 또한 오래되었지만 깔끔하게 관리가 되고 있어서 숙소뿐 아니라 공용시설을 이용할 때도 단 한 번도 지저분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키즈룸과 실내, 실외 수영장이 갖춰져 있어서 포토네처럼 어린아이와 함께 오면 더욱 이용하기 좋을 듯합니다.

    또한 리조트의 위치가 서귀포 중문 관광단지 쪽에 있어서 근처에 맛집들이나 관광지가 매우 가까운 편입니다. 아이가 어릴수록 여행에 변수도 많고 이동을 많이 하기가 매우 어려운데 리조트 근처에서도 해결이 가능한 것이 많이 있다는 것은 아주 큰 강점이라고 봅니다. 숙박을 하면서 아이가 있는 가족들이 왜 제주 부영리조트를 많이 추천하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오늘은 아기랑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지낸 숙소인 제주 부영리조트의 정보와 장점, 단점을 알아보았습니다. 하단에 포토네가 예약한 아고다 사이트를 첨부해 놓을 테니 아고다에서 자신의 등급을 확인하시고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에는 포토네가 제주 부영리조트에서 이용했던 부대시설인 실내수영장과 키즈룸 이용 후기를 포스팅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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