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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공항 근처 맛집 <탐나게> 후기

    안녕하세요. 포토네입니다. 오늘은 제주도 여행 때 제주 공항 근처에서 먹었던 맛집인 <탐나게>에 아기랑 함께 방문한 솔직 후기를 여러분께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제주공항 근처에서 식사할 곳을 찾으신다면 이번 포스팅 꼭 눈여겨봐주시길 바랍니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 <탐나게>정보

     

    • 위치 : 제주 제주시 흥운길 89 탐나게 / 제주공항에서 차로 약 10분 소요.
    • 영업시간 : 월 ~ 토 오전 9시~ 오후 9시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번호 : 064-712-1830
    • 아기의자 있음. 
    • 주차 : 가게 앞 길거리에 주차가 가능하고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합니다.

    제주도 맛집 <탐나게> 내외부 사진

    제주공항 근처 맛집 <탐나게> 후기

    제주공항 근처 맛집인 <탐나게>는 제주 공항에서 차로 약 10분 정도 소요되며 용두암 바로 근처에 있습니다. 가게 위치와 외관은 사실 관광지 근처라는 느낌보다는 동네에 있는 맛집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가게 규모도 생각보다 작은 편이고 오래된 느낌이었습니다. 주차는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있지 않아 갓길에 세우거나 근처에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가게 앞에 해물들이 있는 수조가 있었는데 구슬이가 매우 신기하게 보며 경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 <탐나게> 후기

    제주 맛집 <탐나게>의 내부 사진입니다. 오래되었지만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테이블 수가 많은 편은 아닙니다. 가게에서 보이는 제주 바다가 너무나 멋져 보였습니다. 저희는 평일 낮에 가서인지 손님이 저희밖에 없었습니다.

    제주도 <탐나게> 음식 소개

     

    제주공항 근처 맛집 <탐나게> 후기

    제주공항 근처 맛집 <탐나게>의 메뉴판 사진입니다. <탐나게>는 제주 황게장과 활어회를 파는 곳입니다. 포토네는 부부가 둘 다 게장을 좋아하는 편이라 '탐나게 모듬장' 2인에 구슬이가 먹을 공깃밥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사장님께서 아이가 먹을 거면 옥돔구이도 좋다고 하셨지만 구슬이는 반찬류를 많이 먹지 않아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21개월 구슬이보다 조금 더 큰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신다면 옥돔구이도 고려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주 공항 근처 맛집 <탐나게> 후기

    구슬이와 가게 앞 해안도로를 산책하는 사이 음식이 나왔습니다. 탐나게 모듬장은 제주황게, 새우, 뿔소라, 전복, 소라젓갈, 계란밥, 밑반찬, 국이 포함됩니다. 아이가 오면 조미김도 한 봉지 주십니다. 구슬이는 아직 성인들의 조미김은 안 먹어서 따로 가져간 아기김을 먹었습니다.

    밑반찬들도 먹어보니 간이 세지 않아 아이들이 먹기에도 매우 적당했습니다. 구슬이는 특히 콩나물반찬을 아주 좋아해서 콩나물을 잘라 주었더니 혼자서 콩나물 한 접시를 다 비웠습니다. 아이 입맛에도 사장님의 음식이 마음에 들은 것 같습니다. 

    미역국을 주려고 하였으나 미역국에 청양고추가 조금 들어가 아이가 먹기에는 살짝 매운맛이 느껴집니다. <탐나게>의 미역국의 특이한 점은 미역국에 무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평소에 먹는 미역국과는 느낌이 달랐지만 오히려 시원한 느낌이 들어서 포토네가 여행을 다녀온 지금도 생각나는 맛이라고 종종 이야기합니다.

    제주 공항 근처 맛집 <탐나게> 후기

    이제 메인 음식인 탐나게 모듬장을 살펴보겠습니다. 가운데에 뿔소라장이 있고 계란 노른자를 기준으로 새우장, 전복장, 소라젓갈, 황게장이 있습니다. 노른자는 밥에 넣어 주시는 소스를 밥이랑 비벼먹습니다. 

    포토네는 평소 해산물을 비린 향 때문에 많이 선호하는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날 먹은 음식들은 해산물 초보자도 전혀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을 만큼 음식들이 모두 깔끔하였습니다. 

    특히 제주 공항 근처 맛집 <탐나게>의 황게장은 포토네가 지금까지 먹었던 게장과는 달랐습니다. 보통 게장은 몸통에 살이 많고 다리에는 살이 거의 없는 편인데 <탐나게>의 황게장은 몸통 크기는 조금 작은 대신 다리 사이에서도 게살이 꽉 차있어서 껍질을 베어 물면 살이 입 안으로 들어올 정도였습니다. 포토네는 평소 짠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황게장은 짠맛이 강하지 않아 질리지 않고 오랫동안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 <탐나게> 내돈내산 후기, 장점, 아쉬운 점

    포토네가 방문한 제주공항 근처 맛집 <탐나게>는 사실 요즘 인기 있거나 젊은 사람들한테 많이 알려진 곳은 아니지만 현지인들과 용두암 근처 주민들이 많이 찾는 로컬 식당 느낌입니다. 때문에 가게의 소품이나 분위기 등을 중요하게 여기신다면 다소 실망스럽게 느껴지실 수도 있을 듯합니다. 아기의자가 있는데 유아용 숟가락이나 포크가 따로 구비되지 않은 점도 조금 아쉬운 점에 속하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토네가 <탐나게>를 추천하는 이유는 기본에 충실한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겉모습만 화려한 것이 아닌 음식 자체에 힘을 주고 집중하는 느낌이고 음식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계셔서 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또한 포토네처럼 해산물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도 계속 생각나는 맛인데 해산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더욱 추천드립니다. 

    제주 공항 근처 맛집 <탐나게>는 50,000원 이상 주문 시 전국 택배 주문도 가능하니 <탐나게>의 황게장 맛이 궁금하신 분들은 주문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인스타그램 계정도 있으니 궁금하신 분은 하단의 링크를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제주 공항 근처 맛집인 <탐나게>를 방문하여 솔직 후기를 말씀드렸습니다. 제주도에 방문하실 예정이거나 여행을 끝내고 공항 근처에서 제주의 맛이 느껴지는 식사를 원하신다면 제주 <탐나게>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포토네가 제주도 여행동안 묵은 숙소인 <제주 부영 리조트>에 대해 솔직한 후기를 남기도록 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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