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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토네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부쩍 따뜻해져서 구슬이와 함께 서울 석촌호수에 벚꽃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지금부터 석촌호수의 벚꽃 개화 상황과 포토네가 이용한 주차장 정보를 포함하여 따끈따끈한 방문 후기를 포스팅할 예정이니 이번 주에 석촌호수 벚꽃을 보러 가실 분들은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석촌호수 공영 주차장 정보(잠실역 공영 주차장)
오늘 포토네가 이용한 석촌호수 근처 주차장은 잠실역 공영 주차장이었습니다.
석촌호수 근처에는 송파구청 주차장, 서호 1 공영주차장, 서호 2 공영주차장 등 여러 공영주차장과 롯데타워나 롯데 마트 등 다른 주차장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포토네는 평일 방문이고 저공해차량이라 공영주차장의 혜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공해차량의 경우 공영주차비 50%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석촌호수 근처 잠실역 공영주차장 요금은 위의 사진과 같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평일인 목요일 오전 11시 즈음 공영주차장 근처에 도착했지만 공영주차장으로 들어가려는 차가 많아 차단봉이 열릴 때까지 기다려야 해서 거의 20분은 그 앞에서 기다렸습니다. 평일 오전이어도 주차난은 매우 심각했습니다.
잠실역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지하도상가와 롯데마트가 연결되어 있는 롯데몰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롯데몰 1층 밖으로 나오면 석촌호수를 빠르게 가실 수 있습니다.
석촌호수 벚꽃 개화 상황
2024년 4월 4일 목요일의 석촌호수 벚꽃 개화 상황입니다. 저번주에 석촌호수 벚꽃축제가 이루어졌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였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서 밖에서 음식을 먹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위쪽 사진은 석촌호수 동호 쪽입니다. 꽃들이 대부분 활짝 피어있었습니다.
구슬이와 함께 동호를 둘러본 후 서호 쪽으로 갔습니다. 다리 아래에 커다란 잉어들도 많이 있어 구슬이 뿐만 아니라 아이들 모두 신기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곳곳에 앉을 수 있는 벤치가 있으니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잠시 함께 앉아 잉어들을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석촌호수 서호 쪽에서 본 벚꽃 현황입니다. 동호 보다 조금 더 벚꽃이 활짝 피어있는 듯합니다. 바람이 불면 벚꽃 잎 비도 날리며 떨어지고 있습니다. 서호에서는 롯데타워와 롯데월드를 더욱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나무 데크에 포토존도 있으니 롯데타워를 배경으로 꼭 사진을 남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서호 쪽에 석촌호수 인구 밀집 상태를 볼 수 있는 판이 있었는데 포토네가 방문한 평일은 여유 있는 상태라고 표시되었습니다.
석촌호수 방문 후기(방문 시 주차 꿀팁)
오늘은 서울의 벚꽃 명소인 석촌호수를 21개월 아기랑 함께 방문했습니다. 사람들이 왜 서울의 벚꽃 명소라고 말하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석촌호수 산책로를 따라 피어있는 벚꽃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대부분 벚꽃이 활짝 피어있기 때문에 석촌호수 방문 시점을 고민하시는 분들은 이번 주말이 절정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평일임에도 인파가 어마무시해서 여유롭게 다니기에는 다소 어려운 편이었습니다. 어린아이들과 가신다면 유모차를 가져가시고 아이가 힘들어하면 태워서 구경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인파가 워낙 많아서 입구에 혹시나 모를 안전사고를 대비한 안전 상황실이 마련되어 있어서 안심이 되었지만 특히 아이랑 가시는 분들은 더욱 주의 깊게 아이들을 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또한 석촌호수에서 벚꽃을 볼 때는 일방통행이므로 반드시 반시계방향으로 도셔야 합니다. 다소 불편하더라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좋은 방법이니 방문하시는 분들은 이 점 꼭 숙지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석촌호수 벚꽃을 보기 위해 방문하시는 분들은 가급적이면 대중교통 이용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대로변은 벚꽃 구경 인파 문제로 인해 현재 주차를 금지하여 차단봉들이 세워져 있었고 공영주차장이 근처에 여러 개가 있지만 들어가는 것조차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차를 가져오셔야 한다면 차라리 잠실역보다 하나 전 정거장 근처의 공영주차장을 알아본 후 그곳에 주차하고 지하철을 타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서울 벚꽃 명소인 석촌호수 벚꽃 개화 현황과 방문 후기, 주차 꿀팁에 대해 이야기해 드렸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들과 예쁜 벚꽃 보며 행복한 봄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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